가전구독 이용자는 유형별로 유자녀 가구, 연령별로는 40~50대가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데이터뉴스가 우리카드의 시간 절약형 소비트렌드 분석 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가전구독 서비스의 지난해 1~10월 결제액은 2023년 대비 7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지관리, 점검, AS 등을 묶은 장기 서비스 형태로 이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대해 우리카드는 고객들이 반복적인 집안일을 대신해주는 시간 절약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새로운 소비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같은 기간 가사도우미와 세탁대행의 결제액도 25.7%, 9.4%씩 확대됐다.
이용자 특성을 보면 가전 구독 서비스는 유자녀 가구의 비중이 두드러졌다. 서비스 이용자 중 71.0%가 유자녀 가구로 조사됐다. 사회초년생~신혼부부와 학생은 5.8%, 0.3%로 유자녀 가구 대비 크게 못미쳤다.
연령대별로는 40~50대가 주를 이뤘다. 특히 40대 비중이 32.1%로 가장 높았고, 50대와 60대 이상이 28.3%, 21.8%로 집계됐다.
한편, 우리카드는 가전업체들이 구독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면서 관련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