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뉴에너지(New Energy)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신설된 뉴에너지 부문에서 GS칼텍스는 에너지 전환과 탄소 감축 노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허세홍 GS칼텍스 부회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저탄소 산업으로의 전환은 우리 산업이 직면한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저탄소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바탕으로 존경받는 100년 기업을 향해 도약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GS칼텍스는 기존 정유·석유화학 사업을 바탕으로 저탄소 신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수소 분야에서는 여수산단 내 청정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추진 중이며, 2024년부터는 여수산단 주요 기업 및 지자체와 함께 ‘여수 CCUS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리사이클링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21년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실증사업에 성공한 데 이어, 2024년 열분해유를 활용한 자원순환형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시작했다.
GS칼텍스는 무탄소 에너지원을 도입해 탄소배출량을 감축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남해화학과 무탄소 스팀 도입∙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당진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 전력을 직접 도입하는 PPA 계약을 체결해 이달부터 여수공장에서 사용하고 있다.
글로벌 연료 시장 환경에 맞춰, 바이오항공유(SAF) , 바이오선박유, 바이오디젤 등 바이오 연료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세계 최대 바이오연료 생산 기업인 핀란드 네스테(Neste)의 SAF를 공급받아, 2023년 9월부터 국내 최초로 총 6회에 걸쳐 SAF 급유 및 시범운항을 마쳤다. 2024년에는 CORSIA(국제항공 탄소상쇄 및 감축제도) 인증을 받은 SAF를 일본 이토추 상사를 통해 일본 나리타 공항에 수출했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