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유심 업데이트·무료 교체 13일 시작

LG유플러스, 13일부터 유심 업데이트·무료 교체

▲LG유플러스는 오는 13일부터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USIM) 업데이트 및 무료 교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매장에서 고객에게 유심 무료 교체 방법을 안내하는 모습.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고객에게 보다 더 안전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USIM) 업데이트 및 무료 교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가입자 식별번호(IMSI) 체계에 난수를 도입한 새로운 보안체계를 적용해 고객 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원활한 현장 운영을 위해 매장에서 진행하는 유심 업데이트 및 무료 교체는 사전 예약을 받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고객은 U+one 앱과 LG유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이 유심 업데이트 대상인지, 유심 교체 대상인지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유심 업데이트가 가능한 고객은 온라인 간편 업데이트를 통해 직접 조치할 수 있고, 매장에서 유심 업데이트 또는 유심 교체를 원하는 고객은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더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예약 시스템 오픈 후 11일까지 15만7811건의 매장 방문 예약이 접수됐다.

LG유플러스는 시행 초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1719개 매장에 5700여 명의 현장 인력과 522명의 본사 지원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매장 방문 시에는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과 사용 중인 휴대폰을 지참하면 된다. 대리인이 방문할 경우에는 고객 휴대폰 외에 위임 절차에 필요한 관련 서류가 필요하다.

LG유플러스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노인복지관 61곳에서도 유심 교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심 업데이트 및 무료 교체를 진행하는 복지관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복무 중인 현역 군장병은 U+one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 요청 시 택배로 업데이트와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유심 업데이트 및 교체 시행을 앞두고 회사를 사칭한 스팸·스미싱 문자에 대한 고객 주의도 당부했다. LG유플러스는 문자 안내 시 공식 채널인 U+one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예약 및 대상 여부 확인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출처가 불분명한 URL 클릭이나 개인정보 입력 요구에는 응하지 말 것을 안내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시행 초기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사 차원의 고객케어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

이재원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은 “이번 조치는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보안 강화 차원의 결정으로 진행 과정에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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