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data/photos/cdn/20260624/art_1780908477.png)
[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NH투자증권이 IB 사업 강화에 나선다. 최근에는 4000억 원의 유상증자에 나서며 IMA 사업 확대와 기업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본 확충을 진행했다.
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NH투자증권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IB부문의 올해 1분기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3996억 원, 101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3466억 원, 998억 원) 대비 15.3%, 1.7% 증가했다.
증권사들이 코스피 상승에 힘입어 브로커리지 수익을 늘리는 한편, 기업금융(IB)사업은 비교적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기업공개(IPO) 시장이 축소했고, 시장금리 상승으로 회사채 발행도 줄었기 때문이다.
NH투자증권은 전통 IB 시장에서 선두권을 달리며 기업금융에서 호실적을 거뒀다.
회사에 따르면 주식자본시장(ECM)과 IPO 주관 시장에서 각각 30%가 넘는 점유율로 업계 1위를 수성했다. 케이뱅크 등 대형 IPO와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리파이낸실 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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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에는 금융당국으로부터 IMA 사업자 인가를 받으며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에 이어 IMA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증권사들에게 IMA는 IB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성장 동력으로 평가된다. 증권사들은 발행어음과 IMA를 합해 자기자본의 최대 300%까지 자금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운용자산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NH투자증권은 4월 첫 번째 IMA 상품인 'N2 IMA1 중기형 1호'의 4000억 원 모집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IMA 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이달 1일 모집을 시작한 N2 IMA 1호 중기형 2호도 오전 중 모집 한도인 1200억 원을 모두 채우며 판매를 마감했다.
이달 초에는 4000억 원 유상증자에 나서며 IMA 시장 경쟁에 승부수를 띄웠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 중 2000억 원은 IMA 사업 확대를 위한 자본여력 확대에, 나머지 2000억 원은 신용공여 확대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