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산업별 AI 전환 성과 담은 사례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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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 산업별 AI 전환 성과 담은 사례집 발간

▲베스핀글로벌 ‘2026 산업별 AX 고객 사례집’ 표지 / 자료=베스핀글로벌


베스핀글로벌이 국내외 기업과 기관의 AI 도입 성과를 분석한 ‘2026 산업별 AX 고객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에는 금융, 공공, 제조, 유통, 서비스 등 주요 산업에서 추진한 AI 전환(AX) 프로젝트 34건이 담겼다. KB라이프, 우리금융지주, 한국수력원자력, 산림청 등 국내 14개 프로젝트와 해외 주요 기업의 혁신 사례, 베스핀글로벌의 자체 AX 성과를 소개한다.

특히 산업별 AI 활용 방식과 도입 효과를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해 기업들이 AX 전략을 수립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사례집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권에서 AI 투자수익을 공개한 은행은 1년 사이 4곳에서 15곳으로 증가했다. 제조업에서는 AI 도입으로 생산성이 40% 높아지고 납기가 48% 단축된 사례가 소개됐다. 유통 분야에서는 2030년 AI가 전체 구매 결정의 3분의 1에 관여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됐다.

베스핀글로벌이 사내 업무에 AI를 적용한 결과도 공개했다. 이 회사는 월간 3만3924개 업무를 분석해 900개 이상의 자동화 대상을 발굴하고, 751개 AI 에이전트를 설계·검증했다. 현재 511개 에이전트를 실제 업무에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업무시간 3만6800시간을 줄이고 인적 오류를 99% 낮췄다고 설명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이처럼 내부에서 효과를 확인한 기술을 고객에게 공급하는 ‘자기 증명(Self-Proof)’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적용 기술은 자체 개발한 ‘헬프나우 AI 플랫폼’, ‘헬프나우 AI 파운드리’, 데이터 통합 솔루션 ‘헬프나우 데이터옵스’ 등이다. AWS, 구글 클라우드, 네이버 클라우드 기반의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검색증강생성(RAG), 에이전틱 AI,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 등을 활용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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