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모 아이티센글로벌 회장, 자사주 1억4000만 원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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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모 아이티센글로벌 회장, 자사주 1억4000만 원 매입
아이티센글로벌은 강진모 회장이 약 1억4000만 원을 투입해 자사 주식 619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주식 매입은 회사의 실적 개선과 신사업 성장 가능성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강 회장은 직접 지분을 늘려 기업의 중장기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나타냈다.

아이티센글로벌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5조5806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075억 원으로 9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53% 늘어난 1098억 원을 달성했다. 한국금거래소를 중심으로 한 웹3 사업과 IT서비스 부문의 실적 확대가 성장에 기여했다.

아이티센글로벌은 기존 사업의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디지털 금융을 새로운 수익원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실물연계자산(RWA)과 토큰증권(STO)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주요 사업 중 하나는 한국금거래소가 보유한 금 조달·보관·유통 체계를 디지털 자산과 결합하는 ‘케이골드(KGLD)’ 프로젝트다. 실물 금을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구축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STO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갤럭시아에프엔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며 디지털 금융 분야의 사업 기반도 확대했다.

아이티센글로벌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실물자산 토큰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을 활용해 금 유통 인프라와 웹3 기술을 결합한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강 회장의 주식 매입에 대해 단기적인 주가 부양보다 실적 성장과 신사업 성과에 대한 경영진의 확신을 보여주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수익성 개선과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강진모 아이티센글로벌 회장은 “이번 회사 주식 매입은 회사의 미래에 대한 확신과 주주들과 함께 성장의 결실을 나누겠다는 책임경영 의지를 담은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적 성장과 신사업 성과 창출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들의 신뢰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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