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결핵 신환자, 60대 이상이 52.9%

고령자의 정기적인 검진과 결핵 예방 노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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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에 신고된 확정 결핵 신규환자 두명 중 한명은 6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연령대는 70대이다.

23일 데이터뉴스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결핵 1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분석한 결과, 2018년 상반기 결핵 신규환자 중 6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52.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0대가 15.9%, 70대가 19.5% 80세 이상이 17.5%를 차지했다. 

70대가 19.5%로 가장 많았고 80세 이상이 그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대체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비율이 늘어났고, 성별로는 남성(58.2%)이 여성(41.8%)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평가 결과 남성은 50대부터, 여성은 70대부터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니 이 시기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심평원은 "고령자는 무리한 운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영양 섭취를 하는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으며, 아무런 증상이 없어도 매년 정기적인 결핵검진을 받아 결핵 발병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문혜진 기자 moonhj@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