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유럽', 남성 '동남아' 여행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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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진

sinpp@datanews.co.kr | 2007.07.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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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가장 떠나고 싶은 휴가지로 여성은 '유럽', 남성은 '동남아'를 1위로 꼽았다.

투어익스프레스가 6월18일부터 7월8일까지 21일간 '올 여름휴가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올 여름 휴가지로 '유럽'을 가겠다고 응답한 여성이 총 1,758명 중 33%(580명)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동남아 17%(299명) △일본 14%(246명) △홍콩 11%(193명%) △호주/뉴질랜드 10%(177명) 등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총 1,110명이 설문에 참여했으며, '동남아'가 24%(266명)로 가장 많았고, ▲유럽 23%(255명) ▲일본 16%(178명) ▲국내 13%(145명) 순이었다.

여름휴가 스타일에 대해서는 여성의 경우 '관광형(34%)'과 '휴양형(30%)이 주를 이뤘고, 남성은 '휴양형'이라는 응답이 41%로 압도적이었다.

이에 투어익스프레스 서효정 팀장은 "최근 경제력 있는 직장여성들을 중심으로 비수기에도 동남아·일본·중국 등의 주말여행이 인기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긴 여름휴가를 활용해 유럽과 같은 먼 지역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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