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38%, 월 2회 이상 진통제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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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진

sinpp@datanews.co.kr | 2007.07.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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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10명 중 4명이 월 2회 이상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www.daewoong.co.kr)이 지난 5월 여대생 1,07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대생의 38.3%가 한 달 평균 2회 이상 진통제를 복용하고 있었으며, 월 4회 이상 복용한다는 여대생도 11.2%(120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진통제 복용 이유에 대한 조사에서는 생리통 때문에 진통제를 복용한다는 응답자가 무려 60.2%에 달했고, 이어 △두통(28%) △치통(2.2%) △기타(2%) 순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가임기 여성의 50%에 달하는 약 500만 명의 여성이 생리통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으며, 이 중 약 10% 정도가 통증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웅제약 김지혜 대리는 "진통제를 복용할 때는 성분에 따라 효과의 차이가 있으므로 자신의 증상을 정확히 알고 약사나 의사와 상의하여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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