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 운전자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태웠을 때', 여성 운전자들은 '주위 차량의 방해가 없을 때'를 각각 최고의 드라이브로 생각했다.
엔카잡(www.encarjob.co.kr)이 남녀 905명을 대상으로 '운전 중 가장 즐거운 때'에 관해 설문조사한 결과, 남성 운전자들의 경우 '애인, 가족,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을 태우고 운전할 때'가 35.2%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여성 운전자는 '주위 차량의 방해 없이 한적한 도로를 마음껏 달릴 때(23.1%)' 가장 즐겁다고 답해 대조를 보였다.
남성 운전자들은 이 외에 △주위 차량이 양보하거나, 운전 중 배려를 보일 때(21.0%) △자신이 좋아하는 날씨에 운전 할 때(18.8%) 즐겁다고 응답했다.
반면 여성은 ▲사랑하는 사람을 태우고 운전할 때(21.5%) ▲주위 차량이 양보하거나, 운전 중 배려를 보일 때(19.9)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남녀 운전자 모두 '꽉 막힌 도로에 갇혀 있을 때'를 운전 중 가장 짜증나는 순간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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