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디자이너 지춘희의 미스지콜렉션, 누적 조회수 2만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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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 올해의 명예 디자이너로 꼽힌 디자이너 지춘희 / 사진=서울디자인재단


지난 25일 막을 내린 국내 최대 규모 패션 행사 '2021 S/S 서울패션위크'에서 진행된 지춘희의 '미스지컬렉션'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의 명예 디자이너로 선정된 지춘희의 미스지콜렉션은 지난 20일 서울 잠원 한강공원에 위치한 서울 웨이브아트센터에서 생중계로 서울패션위크의 시작을 알렸다. 모델 한혜진이 오프닝으로 등장했고, 아이린, 박지혜, 배윤영, 김성희 등이 함께 했다.

이번 미스지콜렉션은 ‘Un Voyage a la mer; 항해’를 콘셉트로 진행됐다. 찬란했던 1920년대 바다로의 여행을 제안하며 아름다운 컬렉션을 선보였다.


디자이너 지춘희의 미스지콜렉션은 1979년을 시작으로 자신의 속도대로 디자인을 개척해왔다. 성급하지 않게 자신만의 디자인 철학을 꾸준히 전개하며 당대 톱스타와 명사들이 단골로 찾아오는 살롱이 됐고, 정기 컬렉션이 없던 시절에도 호텔 단독 쇼를 진행할 만큼 마니아 층도 단단해졌다.

지춘희는 배우들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 했다. 대종영화제 의상상을 수상한 '그대안의 블루'부터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청춘의 덫', '불꽃', 그리고 영화 '싱글즈', '청연' 등에서 배우들과 작업했다.

디자이너 지춘희는 또 기업의 유니폼 디자인과 리미티드 에디션 개발, VIP 프로모션 제품 디자인, 공간 인테리어, 아트 프로젝트 등 수십 건의 컬래버레이션을 해오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서도 자신만의 디자인을 전개해왔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디자이너로서의 경험과 감각을 적용시킨 디자이너 지춘희는 2000년부터 20년간 매년 서울컬렉션(서울패션위크)에 참가했고, 이번 2020년 서울패션위크 명예 디자이너로 선정되며 2021 S/S 서울패션위크의 오프닝을 장식했다.

지난 20일 공개된 미스지콜렉션은 네이버 'VLIVE'를 통해 생중계됨과 동시에 누적 접속자 2만 명을 기록했다.

디자이너 지춘희는 “서울패션위크 2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해에 오프닝을 장식하게 돼 영광"이라며 "특히 이번 컬렉션을 디지털 패션쇼로 공개해 누구나 어디서든 미스지콜렉션의 런웨이를 관람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2021 S/S 컬렉션을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하면서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지금의 이 시기가 또 다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됐다"며 "올해 서울패션위크 20주년 디지털 런웨이를 시작으로 앞으로는 패션계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 지 많이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디자이너 지춘희의 미스지콜렉션 런웨이 영상은 서울패션위크의 네이버TV와 유튜브,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 위챗 서울패션위크 미니프로그램, 쇼스튜디오(SHOWstudi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