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품질관리 기준을 지키지 않거나 부적합 판정을 받은 유명 제약사와 화장품회사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www.kfda.go.kr)은 상반기 약사법 및 화장품법을 위반한 의약품 업체와 의약외품 업체, 화장품 업체 433곳을 적발, 행정처분 했다고 8일 밝혔다.
위반사항으로는 품질점검 부적합(217곳)이 가장 많았고 그외 제조 및 품질관리 미준수(48곳)와 생산실적 미보고(36곳) 등이 있었다. 이들 위반업체들은 과태료 및 제조업무 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한편, 식약청은 불량 제약·화장품 업소의 위반사실 및 처분내역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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