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섹타나인’ 공식 출범…마케팅 테크놀로지 혁신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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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은 토탈 마케팅 솔루션 전문 계열사 ‘섹타나인(Secta9ine)’을 출범한다. / 사진=SPC그룹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토탈 마케팅 솔루션 전문 계열사 ‘섹타나인(Secta9ine)’을 오는 19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섹타나인은 SPC그룹이 축적해온 플랫폼 비즈니스 기술력과 마케팅 역량, ICT 사업 인프라를 결집해 만든 디지털마케팅 전문기업이다. ICT 계열사인 ‘SPC네트웍스’와 2200만 회원의 해피포인트 등 다양한 마케팅플랫폼 사업을 펼쳐온 ‘SPC클라우드’의 합병을 통해 이뤄졌다.

섹타나인은 ‘스마트 라이프 테크놀로지 컴퍼니’라는 비전 아래 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하고, 테크놀로지 기반의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주도할 예정이다.

멤버십마케팅 서비스인 ‘해피포인트’와 ‘해피오더·해피콘·해피마켓’ 등의 모바일커머스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키고, 간편결제 솔루션 ‘해피페이’를 출범해 핀테크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빅데이터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매장 영업을 지원하는 마케팅 솔루션 플랫폼을 출시하고, 증강현실 기반 마케팅 앱 출범, 품질 관리 수준을 높이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구축, 디지털 광고사업 확대 등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한편, 섹타나인은 신임 대표이사로 삼성SDS를 거쳐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ICT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 경험을 갖춘 이경배 대표이사를 영입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