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 융합사업 추진 중인 정대선 사장·이휴원 회장의 HN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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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엇 BI /사진=정대선 사장, 이휴원 회장의 HN그룹


정대선 사장, 이휴원 회장의 HN그룹은 IoT, 블록체인, 3D 건축 프린터,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핵심기술 기반 신성장 융합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HN그룹은 현대가 3세 정 사장이 2008년 IT 서비스 기업으로 설립했으며, 2010년 건설사업을 확장하며 도시형 생활브랜드 ‘썬앤빌’을 론칭했다. 이어 2017년에는 고품격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헤리엇(HERIOT)’을 선보였다. 이 회장의 경영을 중심으로 IT와 건설 융합 기업의 선두주자로 나서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헤리엇은 개발 단계부터 정 사장과 이 회장이 직접 참여해 개발된 브랜드다. 론칭 당시 정 사장은 “헤리엇은 대한민국 건설을 이끌어온 현대의 정신을 계승하는 동시에 HN그룹이 가지고 있는 최첨단 미래 기술력을 주거공간에 융합하는 미래 기술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헤리엇의 스마트홈 IoT 서비스는 HN그룹의 IoT 솔루션과 정 사장이 설립한 관계사 에이치닥테크놀로지(Hdac Technology)의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됐다. 따라서 공인인증서에 준하는 보안레벨 제공과 함께 DID 기술 기반 시스템 구축으로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바이스 인증 및 연결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간편하면서도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 및 IoT 장치 제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HN그룹은 2019년 국내 최대 3D 프린팅 건축 업체 하이시스(HISYS)를 인수하며 관계사로 편입시켰다. 혁신적 기술인 3D 프린팅 건축 기술과 HN그룹의 ICT 및 건축 기술 융합을 통해 글로벌 건축 시장의 새로운 가치 제공을 선도해 간다는 방침이다. 하이시스는 최근 신규 대표이사 선임으로 차세대 건축용 3D 프린팅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미국 수출을 성사시키도 했다.

이 외에 HN 그룹 관계사인 핀테크 전문기업 HN Fincore는 블록체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신기술 융합 기반으로 고객 친화적이며 안전하고 편리한 실용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HN Fincore는 부산광역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사업인 스마트투어 플랫폼 ‘블록패스(Blockpass)’를 공식 출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