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들어 시험감독관으로 파견된 노인들이 2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보건복지부(www.mohw.go.kr)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발표한 <노인 시험감독관 일자리 사업 실적 점검 결과>에 따르면, 파견노인수는 8월 현재까지만 해도 2,100여명(연인원)으로 지난해 1,200여명 보다 1.6배, 사업초기인 2005년 148명에 비해서는 15배 가량 증가했다.
노인감독관을 활용한 시험시행기관도 △2005년 1개 △2006년 6개 △2007년 18개로 점점 많아지고 있다.
또한 파견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2006년에는 서울 이외 지역의 비율이 32%였으나, 2007년에는 46%로 높아져 서울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도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앞으로 노인감독관 파견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시험감독관이 노인에게 특화된 직종으로 확실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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