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6% "상사따라 이직한 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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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진

shin@datanews.co.kr | 2007.09.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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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6%는 상사를 따라 이직을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비즈몬이 직장인 1,499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이직 트렌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5.5%가 '상사따라 이직했던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들 중 이직한 직장에 '만족한다'는 응답자는 21.1%에 불과, 만족도는 다소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동료를 따라 이직한 경험 여부"에 대한 질문에 14.5%가 '있다'고 답했으며, 옮긴 직장에 대한 만족도는 ▲만족 12.8% ▲보통 80.7% ▲불만족 6.4% 등이었다.

한편, 직장인 2명 중 1명은 직장에 업무적으로나 인간적으로 존경하는 상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존경하는 상사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직장인 51.0%가 '있다'고 답한 것.

상사를 존경하는 이유로는 '인간성이 뛰어나기 때문'이 41.2%로 가장 높았고, 이어 △부서와 기업을 리드하는 리더십(34.9%) △강한 업무 추진력(33.1%) △시장변화를 전망하고 대응하는 능력이 뛰어남(26.6%)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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