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인터배터리 2021’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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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전시회 관계자들이 초소형 원통형 배터리(왼쪽)와 파우치형 배터리인 롱셀(오른쪽)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처음으로 ESG 경영을 위한 ‘지속가능성’ 및 ‘Reuse ESS’ 존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지속가능성존’은 회사가 추구하는 ESG경영을 ‘CHARGE’라는 키워드로 설명한다. CHARGE는 ▲Climate Action & Circular Economy ▲Human Value Management ▲Advanced EH&S ▲Responsible & Impactful Business ▲Good Governance ▲ESG Disclosure & Communication을 뜻한다.

‘Reuse ESS존’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순환 생태계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전시한다. 오창공장에 구축한 전기차 충전소인 ‘리유즈 배터리 프로젝트’를 전시존에 구현해 배터리 회수·재사용·재활용 구축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미래기술존(Next generation Zone)’에서는 안전성 향상을 위한 전고체 전지와 고에너지 밀도의 경량 리튬황 전지 등 차세대 전지 제품을 선보인다.

각 사업부존(Zone)에서는 다양한 사이즈의 배터리를 전시한다. ▲소형전지존의 무선 이어폰용 초소형 원통형셀과 버튼셀 ▲자동차전지존의 기존 대비 에너지 밀도가 16%, 주행거리가 20%이상 향상되는 롱셀 ▲ESS존의 단일 팩 기준 세계 최대 용량을 구현한 RESU16H Prime(16kWh)이 있다.

‘핵심기술존 (Core Technology Zone)’에서는 세계 최고의 배터리를 생산 가능하게 한 핵심 기술들을 자세히 소개한다.

특히 업계 최초 알루미늄을 첨가한 4원계 배터리인 ‘NCMA’, ‘실리콘 옥사이드 (산화규소) 음극재’, ‘안전성 강화 분리막(SRS®)’등 차별화된 소재 혁신 및 ‘라미&스택’, '롱셀’을 포함한 공정 혁신 등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전시한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