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50% "가정 화목할 때 가장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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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진

shin@datanews.co.kr | 2007.09.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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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은 가정이 화목할 때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www.seoul.go.kr) 청소년상담지원센터가 청소년 1,553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청소년 생활실태 및 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49.7%가 '가정이 화목할 때' 가장 행복하다고 응답했다.

이어 '좋은 친구가 있다고 느낄 때'(46.1%)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 △하고 싶은 일을 할 때(40.9%) △혼자 휴식 할 때 (34.6%) △성적이 올랐을 때(29.3%) 등이 있었다.

청소년들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중복응답)으로 '가족(73.1%)'을 꼽았다. 이어 △진정한 친구(59.4%) △건강(50.5%) △성공적인 직업(34.9%) 등의 순이었다.

한편, 최근 청소년들은 '진로(61%)'와 '학업 및 학교부적응(59.2%)'으로 고민한다고 밝혔다. 주요 스트레스도 '시험(74%)', '성적에 대한 부담 및 진로문제(55%)'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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