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1.4만명 통신 요금연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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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진

shin@datanews.co.kr | 2007.09.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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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이하 어린이 1.4만명이 통신요금 연체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서상기 의원(www.sks.or.kr)이 정보통신부에서 받은 <통신요금 미납자 등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6월 말 현재 통신요금 연체자가 571.2민명으로 2003년(244만명)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 7세 이하 어린이가 1.4만명에 달했다. 이는 요금연체로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된 부모가 자녀 명의로 재가입 한 후, 또 다시 요금을 내지 못해 자녀까지 연체자로 만든 것.

또한 △8~13세 5.6만명 △14~16세 9.3만명 △17~19세 10.2만명으로 집계돼 18세 미만 연체자가 26.3만명에 이르렀다.

통신 서비스별 미납자 비율은 이동통신이 42%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어 △유선통신 37% △초고속인터넷 21%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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