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사업다각화로 여름철 보일러 비수기 극복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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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대표 최재범)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환기청정 시스템, 산업용 보일러, 산업용 에어컨 제품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여름철 보일러 시장 비수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가정용 보일러 사업만 본다면 겨울 대비 여름 매출 비중이 낮지만, 대형 건물이나 산업 현장에 들어가는 산업용 보일러와 냉동공조 시스템은 4계절 매출 비중이 일정하다. 

특히, 귀뚜라미는 최근 BtoC(기업-소비자간 거래)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환기청정 시스템’과 ▲‘캐스케이드 시스템’ 영업활동에 집중하며 여름철 비수기에 대처하고 있다.

4계절 비수기가 없는 대표 제품인 ‘귀뚜라미 환기플러스 공기청정시스템’은 공기정화와 환기를 동시에 구현하면서 실내공기와 함께 버려지는 에너지를 회수해 재활용하는 고효율 환기청정 장치다. 0.3㎛ 이하 초미세먼지부터 공기청정기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각종 유해가스와 공기 중에 떠다니는 세균이나 알레르기 유발물질, 악취를 제거한다.

또한, 귀뚜라미는 친환경보일러 여러 대를 연결해 대용량의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캐스케이드 시스템으로 친환경 열풍을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귀뚜라미 캐스케이드 시스템은 배기가스와 함께 버려지는 잔열을 난방과 온수에 재활용하는 콘덴싱 열교환기에 미세먼지 감소효과가 탁월한 저녹스 버너를 접목했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국내 저녹스 1등급 기준을 모두 만족한다.

이 시스템은 콤팩트한 크기의 벽걸이형 제품을 여러 대를 연결하는 구조로 부피가 큰 기존 중대형 보일러와 달리 설치장소에 큰 제약이 없고, 공간 활용성이 우수하다. 운반과 설치도 간편해 운반비, 시공비와 같은 설치경비를 절감할 수 있어 개보수 공사현장에서 특히 선호하고 있다.

보일러 전문기업으로 익숙한 귀뚜라미는 난방과 냉방, 공기조화 사업을 아우르는 종합 냉난방 공조 그룹사다. 2006년 귀뚜라미범양냉방, 2008년 신성엔지니어링, 2009년 센추리 등 냉방·공조 전문 기업들을 그룹사로 맞아들이며 냉방·공조 사업에 진출했다.

지난해 지주회사인 귀뚜라미홀딩스는 난방, 냉방, 공조(공기조화), 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는 그룹사의 고른 선방에 힘입어 연결기준 매출 9352억 원을 기록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앞으로 귀뚜라미그룹이 보유한 세계적인 수준의 냉난방 공조 기술력을 활용해 친환경보일러와 함께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다양한 냉방, 공기조화 제품들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