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조지 국제의대, 학습 및 연구공간 등 캠퍼스 커뮤니티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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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조지국제의대는 2021년에 16명의 동아시아 학생을 포함해 1090명 이상의 미국 레지던트를 배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캠퍼스 건축 및 확장공사로 학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세인트조지 국제의대는 주요 학습 및 연구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는 등 향후 시설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세인트조지 국제의대는 최근 12년간 가장 많은 미국 레지던트 1년 차를 배출해 의사 제공 기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21년과 2022년에 걸쳐 완공될 캠퍼스 건축 및 확장 프로젝트를 통해 보다 향상된 캠퍼스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캠퍼스는 향상될 개인 및 그룹 스터디 공간과 한층 진보된 임상 기술 연구소로 더 큰 역량이 갖춰질 예정이다.

세인트조지 국제의대 총장인 찰스 모디카는 "교내 캠퍼스를 개선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 프로젝트가 학생들의 성공적인 미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믿는다"며 "그레나다로 돌아올 학생들과의 만남으로 더 활기찬 캠퍼스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먼저 에릭 게리 홀 외부에 위치해 있는 ‘뉴 에릭 게리 파빌리온’은 야외 학습을 위해 최대 282명의 학생들을 수용 가능하며, 수업 내용을 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환경으로 구성됐다. 이는 2021년 8월에 완공 예정이다.


또한 퍼스 상부와 하부가 연결된 언덕에 위치한 ‘뉴 비치프론트 파빌리온’은 트루 블루 베이를 배경으로 324명의 학생들이 그룹 스터디를 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되었으며, 초가을에 완공 예정이다.

특히, 캠퍼스 내 실내 학습 공간을 개조했는데, 파운더스 도서관, 로어 모디카 홀, 로어 테일러 홀, 세인트 데이비드 홀, 세인트 앤드류 홀, 세인트 존스 홀의 새 개인 열람실 덕분에 개인 공간이 52% 더 확보돼 학생들이 더욱 편하게 다리를 뻗어 공부할 수 있다. 이는 올해 8월 중으로 완공 예정이다.

아울러 세인트조지 국제의대는 기존의 56개 임상 기술실을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업데이트했다. 표준화된 환자에게 최적의 시뮬레이션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제어 센터와 28개의 진료실도 추가로 건설 중이다. 2022년 초에 완공될 예정이다.

8월 중으로 대면 수업을 시작하는 세인트조지 국제의대는 이번 달 말부터 예방 접종을 마친 학생, 교수진, 교직원의 학교 생활을 환영하기 위해 이러한 커뮤니티 건축 및 확장 공사를 진행했다.

다문화적 관점을 바탕으로 글로벌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세인트조지 국제의대는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권 졸업생 총 74명, 동아시아와 남아시아를 통틀어 총 777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다양한 나라에서 온 학생들에게 우수한 커리큘럼과 학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인트조지 국제의대의 글렌 제이콥스 단장은 "학생, 교수진, 그리고 교직원들 모두 함께 캠퍼스에 있어야 진정으로 학문을 배우고, 공부하고,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된다"며 "이러한 추가 건축 및 확장이 트루 블루 지역의 이색적이고 풍부한 경험을 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세인트조지 국제의대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국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권 학생들은 세인트조지 국제의대 홈페이지에서 학생 정보를 입력 후 제출하면 현지 담당자를 통해 1:1 상담이 가능하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