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신매운갈비찜, "200호점 개점 달성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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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신매운갈비찜은 코로나19 사태의 악화 등 좋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200호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짚신매운갈비찜은 8월 현재 부산대점을 포함해, 양산 증산점, 김포걸포점 등을 오픈하며 188호점을 돌파했다. 189호점 삼계점과 190호점 진영점 또한 신규 오픈을 앞두고 있다. 불황에도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200호점까지 신규오픈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매장 확대의 이유로 "최근 수요가 높은 배달매장의 경우 3000만 원 대라는 비교적 합리적인 금액으로 오픈할 수 있다는 점과 소형평수의 매장으로 임대료 절감과 더불어 혼자서도 운영이 가능해 인건비까지 줄여 운영 비용 부담을 덜고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 등이 강점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짚신매운갈비찜은 식사로도 술자리 안주로도 즐길 수 있는 메뉴 특성상 점심부터 저녁, 야식 및 안주까지 영업시간 내내 운영이 이뤄진다. 

또 홀 운영뿐만 아니라 포장과 배달로 다양하게 주문이 들어와 한정된 테이블로도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게다가 2인 손님뿐 아니라 4인 가족단위 고객의 선호도가 높아, 6시 이후에도 4인 가족 고객을 쉽게 볼 수 있어 테이블당 객단가가 높은 편이다. 

메인 메뉴인 매운갈비찜과 잘 어울리는 사이드 메뉴와 주류를 같이 판매하기 때문에 객단가를 높일 수 있다. 실제로 ‘짚신매운갈비찜’ 본점의 경우 사이드메뉴와 주류 매출이 전체 매출의 25%를 차지한다.

한편 초보 창업자들의 경우 메뉴가 많을 경우 조리에 대한 부담이 큰데, ‘짚신매운갈비찜’은 매장에서 조리과정이 최소화되도록 했다. 갈비찜용으로 셋팅된 재료들과 소스팩을 본사 물류센터에서 각 매장으로 제공하고 있다.

‘짚신매운갈비찜은’ 매운맛 조절이 가능한 메뉴의 특성상 다양한 소비층을 대상으로 선호도가 높은 만큼, 주거상권을 비롯해 오피스, 유흥상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권에서 창업이 가능하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