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철도 연장 3380㎞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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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진

shin@datanews.co.kr | 2007.09.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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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개통 108년 만에 철도 총 연장이 3,380㎞를 넘어섰다.

건설교통부(www.moct.go.kr)가 철도의 날(9월18일)을 맞이해 발표한 <철도산업의 발전 경과 및 향후 정책 방향>에 따르면, 지난 1899년9월18일 경인선 제물포~노량진간(33㎞) 개통 이후 2006년 현재 우리나라 철도 연장이 3,38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지난해 철도투자액은 2.2조원으로 2002년 이후 투자 규모가 매년 2조원을 넘어서고 있다.

이에 따라, 복선화율이 1995년 30.1%에서 2006년 40.1%로, 전철화율이 같은 기간 18.0%에서 50.0%로 각각 10.0%p, 35.0%p 높아졌다.

철도 수송 분담률은 △여객 20% △화물 6%로 5년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철도의 서울~부산간 중장거리 분담률은 37.9%('03.04~'04.03)에서 65.7%('06.01~'06.10)로 크게 향상됐다.

또한 철도사고 발생건수도 2004년 616건에서 2006년 314건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 철도 산업의 경쟁력이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와 관련해 건교부는 "철도산업의 선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철도망 확충, 효율적 운영과 경영개선, 안전관리체계 강화, 첨단기술개발 등 광범위한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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