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푸드 모노키친, 삼성동 맛집 ‘차이린’ 손잡고 중화 RMR 2종 출시

10년 연속 블루리본 서베이 추천받은 차이니즈 레스토랑 ‘차이린’과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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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푸드 모노키친 x 차이린 협업 제품 이미지 / 사진=LF푸드


종합식품기업 LF푸드(대표 김생규)는 홈다이닝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모노키친이 유명 중식당 ‘차이린’과 손잡고 중화 레스토랑간편식(RMR) 2종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차이린은 블루리본 서베이에서 10년 연속 리본을 획득한 곳으로, 단골 방문이 많은 삼성동의 숨은 맛집이다. 모노키친은 ‘세계의 미식을 식탁으로 연결한다’는 슬로건에 따라 이번 협업을 추진해 간편식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 중화 간편식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도삭 짜장면(600g, 2인분, 권장 소비자가격 1만1400원)’과 ‘닭안심 유린기(450g, 권장 소비자가격 8400원)’ 등 2종이다. 

도삭 짜장면은 중국 현지에서 5대 면요리로 통하는 도삭면을 사용해 보다 깊은 짜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간편식(RMR)이다. 브랜드측에 따르면, 도삭면은 반죽을 칼로 깎듯이 만들어 넓적한 모양이 특징으로 면에 소스가 잘 어우러진다. 여기에 양파와 애호박, 국내산 돼지고기를 듬뿍 넣어 씹는 식감을 살린 짜장 소스와 고추기름, 산초로 매운맛과 향미를 낸 차이린의 특제 라조장을 더해 한 번에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

닭안심 유린기는 바삭한 튀김과 매콤새콤한 소스의 조화가 일품인 차이린의 대표 메뉴이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닭안심을 타피오카 전분으로 반죽해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튀김에 레몬식초와 청양고추로 맛을 낸 특제 소스를 뿌려 먹으면 된다. 양상추와 함께 곁들이면 콜드 샐러드로도 즐길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LF푸드 모노키친과 차이린이 협업한 중화 RMR 상품은 전국 홈플러스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유창희 LF푸드 마케팅팀장은 “중식은 일상에서 자주 접하지만 가정에서 요리하기엔 까다로워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높은 카테고리로, 지난해 ‘중화시리즈’의 성공을 발판 삼아 블루리본 서베이 추천 맛집인 ‘차이린’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중화 간편식을 개발했다”며 “모노키친은 고객들이 최소한의 준비로 근사한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