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드림, ㈔한국컴퓨터정보학회와 ‘장애 학생 취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맺어

브이드림, 장애인 위한 메타버스 업무환경 ‘메타드림’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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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섭 한국컴퓨터정보학회 학회장(왼쪽)과 김민지 브이드림 대표가 장애 학생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브이드림


브이드림(대표 김민지)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의 발전을 이끄는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회장 신진섭)와 지난 15일 ‘장애 학생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장애 학생들에게 양질의 정보통신기술(IT)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실질적인 취업과 연계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컴퓨터정보학회는 ICT 융합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해당 분야의 학문적 연구를 촉진하는 단체로 매년 학술대회 개최 및 논문 게재 등에 힘쓰고 있다. 

브이드림은 직무 교육부터 기업 매칭, 채용 후 사후 관리까지 장애인 취업에 대한 모든 지원을 원스톱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기업이다. 장애인의 재택근무를 지원하는 ‘플립(Flipped)’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장애인들은 출·퇴근부터 자료 제출, 원격회의 참여까지 플립에서 모든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장애 학생들에게 쉽고 전문성 있는 IT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실질적인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브이드림은 IT 분야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모집하고, 교육을 수료한 장애인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기업 매칭 및 사후 관리 부분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

한편, 브이드림은 플립 서비스를 메타버스(Metaverse)로 확장하고 있다. 장애인을 위한 메타버스 서비스 ‘메타드림’을 개발 중이다.

브이드림은 같은 날 한국컴퓨터정보학회의 2022 하계학술대회에도 참가해 여러 기업 및 기관에 메타드림을 소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메타버스 응용’이라는 대주제하에 개최됐다.

㈜브이드림 김민지 대표는 “학술대회에 참가한 많은 교수진 및 참여업체가 장애인의 재택근무를 지원하는 브이드림의 비즈니스 모델과 메타드림 서비스에 관심을 보였다. 대기업 ESG팀에도 장애 청년 지원사업에 대해 제안하는 등 많은 기업에 브이드림과 메타드림 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한국컴퓨터정보학회와도 긴밀히 협력해 장애인을 위한 전문성 있는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취업과 연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