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하이에코스쿨’ 통해 환경인식 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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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서울시 청구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현대해상의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 ‘하이에코스쿨’ 참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대표 조용일∙이성재)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청구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의 환경인식 개선과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하이에코스쿨 (Hi Eco School)’을 처음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자원을 알아보는 이론수업과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을 결합한 것이다. 환경교육 콘텐츠·교구 개발 전문 회사인 에코플레이와 함께 개발했으며, 서울시 8개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정규 수업 과정인 ‘창의적 체험학습’ 시간을 활용해 4주간 진행되며, 친환경 비누 만들기, 폐가죽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더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인다. 매주 플로깅, 나눔장터 등 미션을 진행해 학생들이 환경보호 활동을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