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패션 브랜드 마르헨제이 FW시즌 맞아 에코 플리스 백 2종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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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슈백(왼쪽), 뮤뮤백 / 사진=마르헨제이


마르헨제이(MARHEN.J)는 FW 시즌을 맞아 에코 플리스 백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슈슈백(Chouchou Bag)과 뮤뮤백(Mewmew Bag)은 모두 100% 플라스틱 리사이클 플리스로 제작됐다.

두 제품 모두 플리스 소재 특유의 포근한 촉감과 가벼움으로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고 유니크한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슈슈백은 겨울철 두꺼워지는 외투에 맞춰 특별 설계된 여유 있고 편안한 핸들 높이가 특징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넉넉한 수납공간과 견고한 처짐 방지 패드로 편리함을 더했다. 뮤뮤백은 길이 조절과 탈 부착 가능한 숄더 스트랩으로 토트, 숄더, 크로스 스타일링이 모두 가능하다. 내부 텀블러 포켓을 포함한 분리된 수납공간으로 다양한 소지품 수납이 용이하다. 

마르헨제이 관계자는 "플리스(fleece)는 본래 양털을 뜻하는데 마르헨제이가 선사하는 친환경 플리스의 경우 버려진 플라스틱을 분쇄하여 플레이크로 만든 후 여러 공정을 통해 양털 못지않은 부드러운 감촉을 선사한다"며 "친환경 플리스 백 하나로 유니크한 스타일링은 물론, 간단한 외출부터 여행까지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아 가을 겨울 최적의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르헨제이는 알비이엔씨(대표 조대영)가 전개하는 브랜드다. 국내 최초 사과가죽으로 만든 핸드백을 선보이는 등 동물윤리와 지속 가능한 패션을 주도하는 글로벌 컨셔스 비건 패션 브랜드이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