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크래플 프로젝트 – 시리즈 1’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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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대표 권길주)는 크래플 마케팅 방식으로 기획된 새로운 프로젝트 ‘크래플 프로젝트 – 시리즈 1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패션 플랫폼에서 좋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래플 마케팅 방식을 카드상품에 적용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래플은 추첨식 복권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졌지만, 최근에는 20~30대 MZ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한 ‘한정판매’ 또는 ‘추첨판매’ 방식을 일컫는 말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극소수의 한정판 제품을 선착순 또는 추첨을 통해서만 판매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소장 가치에 의미를 두는 MZ세대의 소비자들에게는 래플 문화가 일종의 팬덤 문화처럼 자리 잡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크래플 프로젝트 역시 이러한 마케팅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기획됐다. 카드(Card)와 래플(Raffle)의 합성어로 카드상품에 래플 마케팅 방식을 접목시켜 특별한 카드 상품과 서비스를 한정된 손님에게만 제공하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크래플 프로젝트의 첫 협업 브랜드는 뉴욕 정통 스테이크 브랜드인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다. 프로젝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가지 요소인 가치, 희소성, 경험을 모두 갖추고 있는 브랜드라는 점이 첫 파트너로 선택한 이유다.

하나카드의 프리미엄 카드인 클럽 프리머스 포인트 카드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이번 한정판 카드는 카드 플레이트에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의 로고를 새겨 넣어 100매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또 프로젝트 참여 손님에게는 한정판 굿즈인 ‘하나 크래플 코스 요리’ 이용권이 제공된다. 하나 크래플 코스는 레드 와인 한 병을 포함, 1인 기준 약 22만 원 상당의 코스로 2인 이상 이용 시 사용 가능하며 1인 코스요리는 무료 제공된다. 방문 전 네이버 또는 카카카오플러스 채널에서 빠르게 예약 및 문의가 가능하다. 

프로젝트 참여 방법은 하나카드 크래플 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추천인 코드를 입력 후 신청하면 완료된다. 당첨된 손님께는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플레이트의 한정판 카드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1+1 모바일 쿠폰으로 하나 크래플 코스요리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하나카드 제휴사업부 관계자는 “최근 래플 방식의 마케팅을 보며 카드 상품 마케팅에 적용 할 수 있다면 손님에게 재미와 가치 모두를 드릴 수 있는 이벤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특별한 카드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