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헨제이, ‘애플레더’ 클래스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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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패션 브랜드 마르헨제이(MARHEN.J)는 고객들을 위한 휴식의 의미로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 브랜드 가방의 비건 가죽인 애플레더(사과가죽)로 직접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공예 클래스로 진행됐다. 마르헨제이 핸드백으로만 접해 볼 수 있었던 애플레더를 원단 상태로 직접 만지고 느껴보며, 비건 레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 장소는 외부 오프라인 매장이 아닌 마르헨제이의 오피스 라운지와 세미나실 공간에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고객들과 마르헨제이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고객들에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다고 브랜드 관계자는 설명했다. 

행사는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진행됐다. 여수, 진주, 목포, 부산, 울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방문한 고객,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 어머니와 함께 방문, 대학생 등 다양한 지역과 세대 고객들이 참석했다. 

마르헨제이를 전개하는 조대영 알비이엔씨 대표는 “마르헨제이는 애플레더를 사용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이며, 세계에서 가장 선진적으로 애플레더를 시장에 안착시킨 최초의 브랜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마르헨제이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분들께 감사의 의미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주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 드리고 싶어 마르헨제이를 대표하는 애플레더로 클래스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추구하는 ‘여유’, ’공존’, ‘성장’의 가치를 고객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계속해서 기획 중”이며, “고객분들과 함께 공존하고 성장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애플레더는 잼, 주스 등을 생산하고 남은 재료들을 파우더로 만든 후 제작이 되는 친환경 비건 가죽이다. 럭셔리 브랜드를 주요 클라이언트로 보유하고 있는 이탈리아 원단 기업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마르헨제이가 파트너사로 계약을 체결해 독점 수입하고 있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