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학습용 합성데이터 솔루션 기업 비솔, ‘2023 CORE STARTUP AWARDS 컨소시엄 주관사 참여’

비솔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스타트업들의 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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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솔은 서울 상암동(중소기업중앙회 DMC홀)에서 개최한 ‘2023 CORE STARTUP AWARS’에 컨소시엄 주관사로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2023 CORE STARTUP AWARS는 올해 2회째로 국민일보∙쿠키뉴스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비솔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로 구성된 쿠키컨소시엄이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20개의 투자사와 엑셀러레이터 등 스타트업 육성 생태계 기업들이 함께하고 전국 35개 관련 기관들이 참여했다. 192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하여 19:1의 경쟁을 뚫고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스타트업이 올해의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비솔은 쿠키컨소시엄 구성 기업들과 함께, 선정된 10개의 스타트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복합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AI 학습용 합성데이터(Synthetic data) 솔루션 기업 비솔은, 현재 AI 생태계에서 주로 사용하는 학습데이터인 현실 데이터(Real data)의 도메인 다양화, 데이터 불균형, 개인정보 보호 문제 등 여러 가지 한계를 해결해 AI 모델 고도화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고 전했다.

박형오 비솔 사장은 “AI·IoT·ICT, 바이오·헬스케어 등 미래 산업의 근간이 되는 분야에 종사하는 스타트업들을 만난 이번 행사에 주관사로 참여하게 돼 뜻깊었다”며 “스타트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가트너에서 말한 '더 이상 합성데이터(Synthetic data)를 사용하지 않고서 고품질의 고부가가치 AI 모델을 만들 수 없다'는 것이 실현되고 있음을 느끼며, 앞으로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줄 AI가 고도화될 수 있도록 비솔의 합성데이터 생성 기술 증진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솔은 2021년부터 합성데이터 관련 정부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2022년에만 합성데이터 생성에 대한 5개의 특허를 출원하면서 기술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2023년부터 본격적인 정부지원사업 수행에 나선다는 계획에 따라 데이터바우처∙AI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에 이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