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개인형이동장치(전동킥보드) 안전운행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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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대와 이천경찰서, 마장파출소 합동으로 안전운행 준수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청강대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최성신)는 지난 4월 4일과 12일, 대학 총장을 포함한 보직교수들과 학생자치기구 임원들이 마장파출소, 이천경찰서 경비교통과와 협조해 대학 정문 일대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운행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청강대와 이천경찰서, 마장파출소 합동으로 안전운행 준수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청강대


이번 캠페인은 2023학년도 1학기 개강을 맞아 학내 전동킥보드 이용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배경 가운데 진행됐다. 대학 내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제도와 주차장 위치 등을 안내하고, 안정장치가 미비하여 전동 킥보드 운행상 위험이 감지되는 학생들을 계도하는 등 안전한 캠퍼스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이러한 활동과 더불어 청강대 학생취업처는 ‘대학 내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규정’을 수립하고 학생/교직원 소유 개인형 이동장치 등록제 도입, 안전모 지원, 안전교육 운영 등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전혜정 청강대 학생취업처장 교수는 “새 학기 개강을 맞아 전동킥보드의 무분별한 주차로 인한 보행자 불편 등을 해소하고, 나아가 운행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자치기구 소속 김샛별 학생은 “이른 아침부터 전동킥보드 안전운행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재학생들의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동참하게되어 매우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위하여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총장님을 비롯한 보직 교수님들과 경찰서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6년 개교한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대한민국 최초의 문화산업 특성화 대학이다. 웹툰, 웹소설, 융합콘텐츠, 게임, 애니메이션, 푸드, 패션, 공연예술 등 문화산업 계열 다양한 콘텐츠를 토대로 실무중심의 전공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