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2023년 협력사 운영 정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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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배 코웨이 구매실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코웨이 협력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코웨이


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ESG 경영 확산과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지원 정책을 공유하는 '2023년 협력사 운영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서울 구로구 코웨이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기배 코웨이 구매실장을 비롯한 업무 담당자와 130개 협력사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웨이 협력사 운영 정책 설명회는 협력사와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코웨이 및 협력사 관계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경영환경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에 대비한 회사 경영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사간 기술 교류 확대와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 디지털 전환 추진과 통합 구매 시스템 구축 등 상호 업무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코웨이 관계자에 따르면, ESG 경영 확산에 따라 협력사들이 선제적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ESG 경영 컨설팅 프로그램을 도입해 협력사 지원을 확대한다. 이어 코웨이 ESG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력사 ESG 경영 지표를 수립, 진단하고 전문 컨설팅을 지원해 협력사의 ESG 경영 고도화에 힘을 보탠다.

이 밖에도 코웨이는 그동안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해온 ▲파트너사 혁신대회 개최 및 시상 경영 안정을 위한 코웨이 상생펀드 자금 지원 협력사 경쟁력 강화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김기배 코웨이 구매실장은 이날 행사에서 "코웨이가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을 이어온 것은 협력사분들께서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가능했던 것으로,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웨이는 앞으로도 협력사와 견고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상호 지속가능한 성장과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eje@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