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차병원과 함께하는 한화손보 스폰서데이'에 초청된 난임 극복 가족들이 한화이글스와 롯데자이언츠 경기를 관람하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한화손보
한화손해보험이 한화이글스의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차병원과 함께하는 한화손보 스폰서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난임을 극복한 가족 14명을 초청하는 행사와 저출생 등 사회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대고객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스폰서데이는 저출생·난임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여성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로 꾸려졌다. 이날 초청된 가족들은 모두 차병원의 난임 치료를 통해 자녀를 얻은 소중한 인연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함께 걸어온 여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들은 한화생명 볼파크 스카이박스에서 한화이글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를 관람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13세 쌍둥이 남매가 시구와 시타에 나서 관중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외 차병원 전문의가 함께하는 육아 토크 콘서트, 케이터링 만찬 등도 진행됐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저출생과 난임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이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차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브랜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손해보험과 차병원은 2023년 9월 ‘건강한 여성,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업무 협약을 맺고 여성 건강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공동의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데이터 기반 여성 맞춤 보험상품 개발을 비롯해 난임·육아문제 해소, 저출산 극복 공동 마케팅, 임직원 난임 관련 복지 증진 등 분야에서 발맞춰 나가고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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