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베이밸리 투어패스 통합이용권 본격 판매에 앞서 29일부터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대표 관광지를 묶은 ‘랜드마크 패키지’ 상품을 출시,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베이밸리 투어패스’는 경기 남부권(시흥, 화성, 안산, 평택, 안성)과 충남 북부권(천안, 아산, 서산, 당진, 예산)을 연결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정책에 기반해 기획된 관광상품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랜드마크 패키지’는 두 가지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인기 관광지를 2곳 또는 4곳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빅(Big) 2권’는 경기 1곳과 충남 1곳 등 2곳 ▲‘빅(Big) 4권’은 경기 2곳과 충남 2곳 등 4곳의 랜드마크 관광지를 30일내에 사용 가능하다.
현재 이용 가능한 가맹시설은 17개소로 ▲서해랑케이블카(화성) ▲전곡/제부 마리나 요트체험(화성) ▲안성남사당공연장(안성) 등이다. 향후 최대 4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상품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여기어때 등 온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출시 기념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베이밸리 투어패스는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함께 만든 첫 초광역 관광이용권으로, 지역 간 관광 연계와 관광객 유입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맹시설 확대와 공동 마케팅을 통해 성공적인 초광역 관광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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