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권 AI 협업의 새 이정표가 될 뱅크웨어글로벌
뱅크웨어글로벌(대표 이경조·이은중)이 우리은행과 손잡고 금융권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개발 지원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뱅크웨어글로벌이 우리은행 표준프레임워크에 공급한 BXCM 프레임워크 개발 도구와 긴밀히 연계돼 추진됐다. 개발 인터페이스 서버 레이어에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개발 효율성과 생산성은 극대화하고 버그는 감소시켜 향후 금융권 내 AI 기반 개발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연어로 의도를 입력하면 AI가 코드 초안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실시간으로 코드 분석 및 오류 진단기능까지 제공해 금융 IT 환경 전반에 혁신적인 업무 패러다임 변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지난 4년간 우리은행과의 강력한 파트너쉽을 통해 디지털 금융 혁신을 주도해왔다. 2022년 우리은행 표준프레임워크 구축을 시작으로, 지난해 NFT 지갑 플랫폼과 올해 통합 단말기 구축까지 진행하며 독보적인 기술력과 신뢰도를 입증했다.
뱅크웨어글로벌 관계자는 “우리은행과 함께 구축한 금융권 최초의 생성형 AI 개발 지원 플랫폼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AI와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술 파트너로서 업계를 리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뱅크웨어글로벌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 설계, 업무 자동화, 리스크 관리 등 금융 서비스 전반에 걸친 ‘AI 공동 창작 환경’으로 진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개발 문서 자동화와 고객 응대 시스템 고도화, 데이터 분석 자동화 등에 앞장서 금융권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며, 핀테크 기업 및 외부 개발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개방형 AI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뱅크웨어글로벌은 우리은행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금융권 AI 기술 분야 진출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았다.
최근 관련 소프트웨어로 개발지원 플랫폼인 BX 코드 어시스턴트(BX Code Assistant), LLM 및 RAG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하는 BX AI 플랫폼(BX AI Platform) 제품을 출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추가 성장 동력과 AI 분야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대한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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