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 여담, 2025 e스포츠 월드컵 주간 입장권 국내 단독 판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 2025.06.11 16:34:36

한진관광의 테마여행 플랫폼 ‘여담’은 e스포츠 대회인 ‘2025 Esports World Cup(EWC)’의 국내 공식 판매처로서, 대회 주간 입장권을 국내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2025년 7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이번 EWC는 e스포츠 역사상 가장 큰 규모다. 총 25개 종목에 걸쳐 전 세계 200개 이상의 클럽과 2000명 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총상금은 7000만 달러(한화 약 950억 원)에 달한다.

특히 이번 대회의 주목할 만한 점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전년도 우승팀인 T1의 출전이다. T1은 한국 e스포츠의 상징으로 꼽히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소속된 팀이다.

현재 여담에서는 대회 기간 동안 모든 종목을 관람할 수 있는 ‘Weekly All Access Pass(주간 입장권)’을 국내 단독으로 최저가에 제공한다. 특히 예약 후 한진관광 멤버십 회원 인증 시, 정가 대비 약 25% 할인된 특별가 적용이 가능하다.

여담 관계자는 “여담은 단순한 여행 상품을 넘어서, 고객이 직접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테마형 콘텐츠 여행’을 제안하는 플랫폼”이라며, “이번 EWC 주간 입장권 역시 게임과 여행, 문화를 아우르는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준비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