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고 애즈(Yango Ads)는 전 세계 모바일 앱 퍼블리셔들의 수익화를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업데이트 기능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앱 퍼블리셔들은 ‘광고 포맷(ad formats)’, 향상된 ‘SDK’, 60개 이상의 DSP와 파트너십을 맺어 확장된 '광고 네트워크’ 등 여러 가지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들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출시된 최신 광고 SDK는 스마트한 광고 포맷 제공을 특징으로 한다. 여기에는 AI 기반 동영상 미리보기와 새로운 인터랙티브 포맷 등이 포함된다. 실제로 이 새로운 인터랙티브 포맷은 최대 11%까지 사용자 참여율을 높였다.
SDK는 속도와 연동 용이성에 최적화됐으며 한층 경량화된 구조로 앱 로드 시간은 줄이고 더 매끄러운 광고 렌더링을 보장한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앱 개발자들은 이를 통해 전 세계에 있는 광고주 네트워크에 연결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와 미국 등 고부가가치 시장에서 발생하는 광고 수요에 접근할 수 있게 됨으로써, 앱 퍼블리셔들은 다양한 사용자 기반에서 수익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얀고 광고 네트워크(Ad Network by Yango Ads)는 60개가 넘는 DSP와의 연동을 지원한다. 이는 결과적으로 퍼블리셔가 보유한 광고 지면에 대한 경쟁을 높여 앱 개발자에게 더 나은 수익화 기회를 제공한다고 이 회사는 전했다.
김하늘 얀고 애즈 한국 지사 비즈니스 개발 담당 매니저는 "사용자 경험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수익은 성장시켜야하는 어려운 도전 과제에 요즘 앱 개발자들은 점점 더 많이 직면하곤 한다 이런 상황에서 얀고 애즈가 이번에 선보인 업데이트를 통해 앱 개발자들은 프리미엄급 광고 수요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사용자 한 명 한 명과의 상호작용에서 얻을 수 있는 가치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