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더현대 프레젠트' 첫 팝업스토어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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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더현대 프레젠트 첫 팝업스토어 연다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2층에 위치한 더현대 프레젠트 팝업스토어 전경 /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자체 기념품 매장 '더현대 프레젠트'의 첫 번째 팝업스토어를 연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2월 14일까지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2층 '서울 에디션'에서 더현대 프레젠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더현대 프레젠트는 현대백화점의 자체 수비니어숍으로 지난 2023년 12월 처음 선보였다. 현대백화점 자체 지식재산권(IP) 상품은 물론 K굿즈, K팝 관련 상품 500여 종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현대백화점의 자체 캐릭터인 '흰디'와 관련된 상품을 비롯해 역대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에서 수상한 상품 중 현대백화점 바이어가 큐레이션한 K굿즈 등 총 300여 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표 상품은 '납작 흰디 스탠딩 인형', 다디스튜디오 '화이트 단청 기계식 유선 키보드', 깔마 '달항아리 인센스 클래식', 디자인우큐 '독도체인배지' 등이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올해 진행된 '2025년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의 홍보도 병행한다. 다음달 중순부터 팝업 내부에서 숍인숍 형태로 공모전 수상작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와도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 업계 유일한 자체 기념품 매장을 운영하며 국내 최대 관광공모전인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을 지난해 민간기업 최초로 후원한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팝업으로 기념품 업계와의 시너지 창출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