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연내 펀드 판매 나선다…수익 다각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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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금융 당국으로부터 펀드 판매를 위한 ‘금융투자업 본인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가로 토스뱅크는 연내 펀드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자본시장법 시행령상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은 회사는 인가일로부터 6개월 이내 영업을 시작해야 한다.

토스뱅크는 2025년 7월 금융투자업 예비인가 획득 이후 인력 확충 및 IT 시스템 구축 등 본인가를 위한 준비를 이어왔으며, 지난 1월 본인가를 신청한 바 있다.

펀드 판매는 비이자수익을 확대할 수 있는 수단으로 평가된다.

토스뱅크는 투자자가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구조의 상품을 중심으로 펀드 라인업을 구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가별·자산별로 다양한 상품군을 마련해 고객의 투자 성향과 니즈를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인터넷은행 시장 내 펀드 판매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인터넷은행 최초로 펀드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9월 펀드 판매 잔액이 1조 원을 넘기는 등 성장세를 거두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머니마켓펀드(MMF)박스와 펀드 합산 판매 잔고가 1조6000억 원으로 늘어났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만의 금융 혁신 경험을 펀드 서비스에도 연결해 고객 중심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건전한 투자 문화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