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외국인 중 58.8%가 지난 1년 동안 국내에서 숙박 여행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여행횟수는 2.0회였고, 최다 여행 지역으로는 강원이 꼽혔다.
14일 데이터뉴스가 한국관광공사가 발간한 주한 외국인 관광시장 실태조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장기 체류 외국인의 숙박 여행 경험(최근 1년 이내)은 58.8%로 집계됐다.
이들은 연간 평균 2.02회의 숙박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행 경험 횟수는 1회가 45.0%로 가장 많았고, 2회와 3회도 28.6%, 17.6%로 그 뒤를 이었다.
체류 자격별로 보면 전문 취업의 여행 경험 비중이 74.0%로 가장 높았다. 이들은 여행 경험 횟수도 타 집단 대비 많았다. 특히 평균 여행 경험 횟수가 3.11회로 유일하게 3회대를 기록했다. 여행 경험 횟수 자체도 5회~9회 비중이 22.6%로 20%를 넘겼다.
반대로 비전문취업에서의 여행 경험 비중은 39.1%로 가장 낮았다. 이외 집단의 여행 경험 비중은 ▲동포 65.3% ▲영주권 62.2% ▲결혼이주 60.6% ▲유학생 60.6%로 모두 60%대였다.
이들이 국내 여행지 중 가장 많이 방문한 지역은 강원(27.7%)이었다. 바다, 맛집/카페/주점, 설악산등이 기억에 남는 여행지로 꼽혔다.
강원에 이어 부산(27.4%), 제주(20.8%) 등도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