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험 피보험자 전년 동월 대비 2.8%↑

서비스업 피보험자의 증가, 전체 피보험자 수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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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전년 동월 대비 2.8%(36만1000명) 증가했다. 서비스업 피보험자 수 증가가 전체 피보험자 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데이터뉴스가 고용노동부에 공시된 ‘고용행정 통계로 본 18년 8월 노동시장 동향’을 분석한 결과,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8%(36만1000명) 증가한 1321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서비스업 피보험자는 전년 동월 대비 2.0%(33만9000명) 증가했다. 서비스업 피보험자의 증가로 인해 전체 피보험자 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서비스업 피보험자는 업종별로 ‘보건복지업(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의 증가세가 뚜렷한 가운데 ‘도‧소매’, ‘숙박‧음식점업’ 등 소비 관련 업종 또한 양호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사업서비스업(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의 피보험자 증가 폭은 지난해에 비해 둔화됐다.

보건복지업의 피보험자는 전년 동월 대비 5.6%(7만9000명) 증가했다. 의료 및 사회복지의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피보험자의 수가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도‧소매업은 전년 동월 대비 피보험자가 4%(5만9000명) 증가했다. 소비관련 경기지표의 견조한 증가세가 도‧소매업(자동차 제외) 피보험자의 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입국 관광객 수가 늘어나면서 숙박‧음식점업의 피보험자 수 역시 증가했다. 올해 8월 기준 숙박‧음식점업 피보험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7.9%(4만4000명) 증가한 59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사업서비스업의 피보험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0.3%(5000명)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해 동월 기준  증가폭(2.2%)과 비교하면 1.9%포인트 낮은 수치다. 사업서비스업 생산 둔화 등의 영향으로 증가폭이 지난해에 비해 둔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피보험자는 고용보험 가입자로서 계약형태가 ‘상용’, ‘계약직’인 근로자를 뜻한다. 단, 소정근로시간이 월 60시간(주 15시간) 미만인 자, 국가‧지방공무원법에 따른 공무원, 사립학교교직원연금법 적용을 받는 자 등은 적용되지 않는다.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