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명품관, 미세먼지 위험 알리는 ‘사이렌’ 변모

한화갤러리아, 필환경 시대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 정착 위한 ‘Right! 갤러리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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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갤러리아명품관 WEST 외관에 송출된 미세먼지 알림 미디어 아트 영상 송출 모습


한화갤러리아(대표 김은수)는 백화점 업계 최초로 건물 외관 미디어 아트를 활용해 미세먼지 농도 수준을 지역 사회에 알린다. 이는 ‘라이트(Right)! 갤러리아’ 캠페인의 일환인 ‘라이트(Right)! 사인(SIGN)’ 캠페인으로, 주변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갤러리아명품관 WEST 외관 미디어파사드 아트 영상은 미세먼지 농도가 81㎍/㎥ 이상(나쁨 수준)일 때 나타난다. 경각심을 환기하는 붉은빛 알람 3회 점멸 후 본 영상이 송출된다. 도심 속에서 대형 사이렌이 작동하는 것과 같은 모습이다. 시민들은 갤러리아명품관의 모습을 보고 미세먼지 농도 수준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게 된다.

갤러리아가 올바른 가치 정착을 위해 전개한 ‘Right! 갤러리아’ 전사 캠페인은 필환경(Green Survival) 시대의 핵심가치인 ▲환경보호 ▲생명존중 ▲안전문화를 3대 영역으로 삼고 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올바른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Right! 갤러리아’ 캠페인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갤러리아는 ‘Right! 갤러리아’ 캠페인을 알리고 고객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갤러리아백화점이 위치한 지역 VIP 고객 6200여명을 초청해 기부 콘서트를 진행한다.

5월7일(화) 타임월드점, 14일(화) 수원점, 17일(금) 센터시티점, 29일(수) 진주점까지 총 4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변진섭, 바다 등 유명 가수가 참여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고객들이 콘서트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Right! 갤러리아’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로 자율 기부를 진행하고, 고객들이 낸 기부금만큼을 갤러리아가 추가 기부한다.

한화갤러리아 영업기획팀 김윤식 팀장은 “올바른 가치를 추구하고 실천에 옮기는 것이 ‘Right! 갤러리아’의 정신”이라며 “갤러리아명품관 미디어파사드 캠페인과 콘서트를 시작으로 올바른 가치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루비 기자 ruby@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