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오는 9일 ‘메가스토어’ 잠실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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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가 9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오픈하는 ‘메가스토어’ 잠실점 모습.(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대표이사 이동우)가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메가스토어’ 잠실점을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9일 선보이는 롯데하이마트 잠실점은 전체 면적 7431m²(약 2248평)로 국내 최대 규모다. 기존에 있던 롯데하이마트 잠실점을 대폭 확장·리뉴얼해 전자제품들을 체험하고 문화 생활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은 2개 층으로 이뤄졌다. 1층에서는 모바일, 스마트 모빌리티(이동수단),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정보기술(IT)가전을 `체험할 수 있다. e-스포츠 경기장, 1인 미디어존, 프리미엄 오디오 청음실 등을 구성했다. 

2층은 다양한 브랜드들의 프리미엄 가전, 대형 가전, 주방가전, 생활 가전들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꾸며졌다. 이 밖에도 매장 곳곳에 휴식 공간, 카페, 세미나실 등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들이 준비돼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잠실점 정식 오픈을 기념해 오는 9일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3일까지 추첨을 통해 롯데상품권 100만 원, 롯데월드 이용권 2매 등을 증정하는 1000만 원 규모의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 방문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장 내 별도로 마련된 소원 트리에 메가스토어 잠실점 및 가족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면 된다.

오는 20일까지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서로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는 영상을 제작해주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 참여는 매장에 방문하여 응모하면 된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이용자 여러분들에게 즐거운 체험과 함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박시연 기자 si-yeon@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