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고용률 최근 5년 중 최대치 기록…40대만 홀로 역주행

2019년 기준 전체 연령대 고용률 60.9%…40대는 2018년 79.0%→2019년 78.4%로 0.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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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준 전체 연령대의 고용률이 최근 5년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모든 연령대의 고용률이 늘어난 가운데, 40대만이 홀로 감소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나 주목됐다.

15일 데이터뉴스가 통계청의 '2019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 연간 기준 15세 이상 인구 4450만 명 가운데 2712만 명이 취업자로 나타났다. 이 기간 고용률은 60.9%로, 전년 동기(60.7%)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전체 연령대 고용률은 2015년 60.5%, 2016년 60.6%, 2017년 60.8%로 상승세를 이어가다 2018년 60.7%로 하락했지만 2019년 60.9%로 반등에 성공하며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전체 연령대 중 40대만이 홀로 고용률 하락세를 그렸다. 지난 해 기준 40대 고용률은 78.4%로 집계되며, 2018년(79.0%) 대비 0.6%포인트 감소했다. 총 인구 830만 명 가운데 650만 명이 취업자로 나타났다. 총 인구와 취업자 수가 직전년도(844만 명, 667만 명) 대비 1.7%, 2.5%씩 줄었다.

2015년 이후 40대의 고용률 추이를 분석한 결과, 2017년 79.4%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2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난 해 기준 고용률 78.4%는 2017년(79.4%) 대비 1.0%포인트나 감소한 수치다.

40대를 제외한 연령대의 고용률은 모두 증가한 가운데, 60세 이상의 상승세가 도드라졌다. 

2019년 기준 60세 이상의 고용률은 41.5%로 직전년도(40.1%) 대비 1.4%포인트 증가했다. 이 기간 총 인구 수와 취업자 수가 각각 1078만 명에서 1133만 명으로 5.1%, 432만 명에서 470만 명으로 8.7%씩 늘어난 데 영향을 받았다.

이어 청년층인 15~29세의 고용률이 2018년 42.7%에서 2019년 43.5%로 0.8%포인트 상승했다. 30대와 50대의 2019년 기준 각각 76.0%, 75.4%로 집계되며 직전년도(75.7%, 75.2%) 대비 0.3%포인트, 0.2%포인트씩 늘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