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 중앙대에 개인 맞춤형 ‘대화형 AI 챗봇’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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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챗봇 및 검색 소프트웨어 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중앙대학교에 학사행정 정보 문의에 특화된 개인 맞춤형 ‘대화형 AI 챗봇’을 구현했다고 22일 밝혔다. 

중앙대 챗봇은 대학생활과 관련된 각종 문의를 자동 응대하는 챗봇 서비스다. 학생 개별 로그인 기반의 맞춤형 교내외 정보를 제공하거나 대화형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언제 어디서나 인지 기반의 편리한 캠퍼스 라이프를 지원한다. 

또 학생 개인별 관심에 따른 맞춤 그리팅(Greeting) 메시지와 퀵메뉴 설정을 통해 ‘나만의 챗봇’ 만들기가 가능하다. 하나의 질문을 통해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문제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예를 들어 로그인 후 챗봇에 접속하면 접속자의 학사일정·성적 등 개인정보 그리팅 메시지가 뜨고, “휴학 신청하고 싶어”라고 질문할 경우 휴학 신청방법만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휴학신청 절차 ▲휴학신청 일정 ▲휴학 시 성적 처리 ▲휴학 시 등록금 처리방법 등 관련 정보를 캐로셀(Carousel) 방식을 적극 활용해 복합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중앙대는 홈페이지, 포탈, 전자출결, 도서관 홈페이지, E상담센터 등 여러 시스템 정보를 AI 챗봇을 통해 한 번에 제공,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맞춤형으로 답변 받을 수 있어 학생들의 편의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언택트 서비스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교육산업 내 와이즈넛이 서비스 중인 AI 챗봇들이 언택트 학사행정 서비스의 대표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며 “AI 챗봇 대표기업으로서 학사행정을 넘어 대학교와 대학원 등 교육산업에 특화된 비대면 챗봇 서비스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