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호서대 차세대 행정정보시스템 구축’ 착수

사용성·편의성 극대화된 차세대 행정정보시스템 목표…‘엑스빌더6’ 통해 가독성 높은 화면, 직관적 U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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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시스템은 호서대 차세대 행정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하고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사진=토마토시스템


대학정보화 전문기업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호서대학교 차세대 행정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하고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벤처정신을 구현하는 세계 수준의 대학’이라는 호서대의 비전 달성을 위한 것으로, 업무 표준화 및 최신 기술을 활용해 사용성과 편의성이 극대화된 차세대 행정정보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인사, 급여, 예산, 회계, 구매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행정정보시스템 구축과 시스템 연계 및 연동, 연속적인 운영 환경을 위한 기존 행정정보시스템의 데이터 이관 등이 포함된다.

호서대는 기존 시스템의 노후화로 인한 시스템 성능 저하, 기능 확장 한계, 교육행정 변화에 따른 전산 지원의 어려움 등으로 이번 사업을 계획했으며, 편리성, 유연성, 확장성, 보안성을 확보해 시공간을 초월한 원스톱 정보서비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기존 시스템의 액티브X를 제거하고 웹 표준으로 구성, 다양한 브라우저 및 디바이스 지원이 가능하도록 통합 관점의 시스템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토마토시스템은 수시로 바뀌는 규정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하고 표준화된 시스템 기반을 확립하고, 교내외 연계·연동에 대한 관리 및 유지보수가 용이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자사 사용자인터페이스(UI) 개발툴 ‘엑스빌더6’를 통해 가독성 높은 화면과 직관적 UI를 제공해 업무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 정보화 서비스의 품질 제고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대현 호서대 총장은 “대학 행정정보시스템 구축은 대학운영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시스템으로 구축해 대학 역량을 강화하는 아주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정보시스템 개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수년간 호서대의 유지보수, 단위 업무시스템 개발, 고도화 사업 등을 해오면서 시스템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호서대 시스템만의 고유성과 차별성을 고려해 능숙하고 체계적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 호서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대학의 교육 및 행정서비스의 혁신적 변화가 요구되고 있으며, 대학 정보화시스템은 대학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거듭 발전하며 강조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