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맞은 닭’, 미국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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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 바름의 ‘쌀쌀맞은 닭’은 미국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계약체결식에는 쌀쌀맞은 닭 본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현지 파트너사인 루이스정과 함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파트너사인 루이스 정은 약 25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미국 현지에서 다양한 외식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던 외식 경영 전문가”라며 “이번 체결식을 통해 미국 전역의 브랜드 및 기술 인수, 상표 사용을 통해 원재료 현지화, 원가 절감 및 현지 관리의 효율성을 고취하고자 하는 내용의 협정을 맺었다”고 말했다. 

해당 브랜드는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위해 미국에서 선착순 계약 시 5호점까지만 가맹비 및 기술 이전비를 면제하는 등 창업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매장 기준 인테리어 자율시공, 장비 집기 자체 구매 및 매장 장비 재사용 가능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했다고 브랜드측은 전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쌀쌀맞은 닭’은 밀가루 대신 국산 쌀가루를 입혀 튀겨낸 프리미엄 웰빙 치킨이라는 콘셉트로 매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쌀가루를 사용해 칼로리 부담이 적은데다 글루텐프리 제품이기 때문에 소화가 잘되는 장점이 있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세계 전역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건강지향 제품의 이미지를 널리 홍보해 최고의 브랜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국내 매장 외에도 미국 달라스, 샌디에이고, 캄보디아 등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구축, 계육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 등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