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랜드마크 ‘힐스테이트 더 운정’ 선착순 분양 중

계약금 5%, 발코니 확장 무상 혜택…- 계약조건 변경 시 기존 계약자까지 소급 적용하는 리뉴올 계약보장플랜 실시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 2024.03.27 15:54:44

▲힐스테이트 더 운정 투시도 /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71-2, 3번지 일원(P1, P2블록)에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 잔여 세대에 대한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27일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총 13개동, 아파트 744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 총 3413세대로 조성되며, 주거형 오피스텔 계약은 모두 완료됐다.

아파트는 국민 평형인 전용면적 84㎡와 펜트하우스 164㎡로 구성됐으며, 현재 일부 물량이 남아 있다.

아파트 선착순 계약은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계약 가능하다. 추첨으로 진행되는 일반분양과 달리 원하는 동·호수를 선택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계약금을 분양가의 10%에서 5% 수준으로 낮춰 계약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었다.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중도금 이자 지원과 계약 축하금 중 한 가지 혜택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추후 계약조건이 변경돼도 기존 계약자까지 소급 적용하는 리뉴올(Renew-All) 계약보장플랜도 실시한다.

또 지난달 말부터 스트레스 DSR 제도가 시행되면서 차주들의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축소됐지만,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제도 시행 전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 견본주택 /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경의중앙선 운정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로,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 용산, 서울역 등을 빠르게 오갈 수 있다. 지난 1월 서해선 파주연장선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으면서 향후 더블역세권을 누릴 전망이다. 단지는 운정역 1번 출구까지 보행데크로 연결됐다.

차량 이용 시 자유로와 제2자유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주변으로 GTX-A노선 운정역~서울역 구간이 올해 하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고, 지하철 3호선 연장 사업도 추진 중이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여의도공원 3.2배 규모의 운정호수공원과 접해 있고, 단지 바로 앞 소리천과 산책로로 연결돼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도보로 통학 가능한 지산초를 비롯해 유치원, 초·중학교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고, 입주민에게 단지 내 종로엠스쿨 자녀 수강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국내 최초로 단지 내 전체 근린생활시설이 ‘스타필드 빌리지’로 조성된다. 대형 복합쇼핑시설인 ‘스타필드 빌리지’는 아카데미, 엔터테인먼트, 교육, 놀이 등 키즈 콘텐츠는 물론, 의료, 뷰티, 헬스케어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신세계 프라퍼티와 MD기획 및 운영 계약도 체결이 완료됐다.

단지 내에는 고품격 스트리트몰도 계획돼 있으며, 6개 상영관 규모로 운영 예정인 CGV가 입점할 예정이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서고, 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입주민들의 안전과 편의, 관리비 절감까지 신경 썼다. 하이오티(Hi-oT) 시스템을 통해 휴대폰으로 조명·보안·난방 제어, 주차위치 확인, 엘리베이터 자동호출이 가능하다. 전기, 수도 등 세대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보여 주는 ‘세대별 에너지 관리시스템’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