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 여의도 ‘무너의 봄 피크닉’ 팝업 전시에 25만 명 몰렸다

4월 14일까지 운영…당당한 캐릭터 무너의 개성이 담긴 다채로운 공간 및 이벤트로 색다른 즐거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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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 여의도 ‘무너의 봄 피크닉’ 팝업 전시에 25만 명 몰렸다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여의도 아라호 일대에서 진행 중인 인기 캐릭터 ‘무너’의 팝업 전시 ‘무너의 봄 피크닉’에 오픈 12일 동안 25만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여의도 아라호 일대에서 진행 중인 인기 캐릭터 ‘무너’의 팝업 전시 ‘무너의 봄 피크닉’에 오픈 12일 만에 25만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여의도 봄꽃 축제 기간에 맞춰 ‘무너와 함께 떠나는 봄 소풍’을 컨셉트로 구성된 전시는 무너의 통통 튀는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4m에 달하는 거대 무너 등 4개의 무너 조형물이 설치된 ‘왕꽃무너 포토존’을 비롯해 전시 곳곳에 조성된 포토존은 한강을 배경으로 벚꽃 속에서 무너와 함께 인생샷을 남길 수 있어 SNS상에서 ‘핫플레이스’로 입소문을 타며 벚꽃 나들이객의 큰 호응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방문객들은 무너호 곳곳에서 무너 인형 뽑기,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무너를 그리는 사생대회, 숨은 벚꽃 무너를 찾아내는 보물찾기, 무너 네컷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며 색다른 벚꽃 나들이 추억을 남기고 있다. 완연한 봄 날씨에 무너 캐릭터 피크닉 의자와 무너 파라솔로 조성된 쉼터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먹거리를 즐기며 일상 속 소소한 힐링을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눈길을 끈다. 

무너, 여의도 ‘무너의 봄 피크닉’ 팝업 전시에 25만 명 몰렸다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여의도 아라호 일대에서 진행 중인 인기 캐릭터 ‘무너’의 팝업 전시 ‘무너의 봄 피크닉’에 오픈 12일 동안 25만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50종의 무너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무너 스토어’ 역시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그중에서도 무너의 대표 굿즈인 이모티콘 마우스패드, 아크릴 키링 등은 준비된 재고가 모두 소진될 정도로 잘파세대와 키덜트 고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 지난달 29일 카카오톡에 출시된 ‘아무너케 사는 무너’ 이모티콘의 체험존에서는 많은 방문객이 당돌한 MZ이자 질풍노도의 K-직장인 ‘무너’의 재치 있는 일상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무너의 봄 피크닉’ 팝업을 찾은 방문객들은 “벚꽃을 보러 여의도 한강공원에 봄 소풍을 나왔는데 예상치 못한 곳에서 무너를 만나 재미있고 신선한 경험이었다”, “무너 보물찾기부터 무너 스토어까지 가족들과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거리가 많아 무너의 다채로운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무너는 활발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하며 국내 캐릭터 산업에서 대표 캐릭터로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강남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진행된 무너 팝업스토어에도 약 5만 명이 방문했으며, 같은 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일러스트페어 및 캐릭터 라이선싱페어에서도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과 주목을 이끌어냈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 담당은 “이번 대형 팝업 전시를 통해 무너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무너와 함께 한 아름다운 봄날을 선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팝업 전시를 계기로 무너가 이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근하고 공감이 가는 캐릭터가 될 수 있도록 활발한 온·오프라인 활동과 차별화된 마케팅 캠페인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