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길주 토마토시스템 대표(왼쪽 세 번째) 등 ‘AI 재활 필라테스 사업실행 컨소시엄’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토마토시스템
인공지능(AI) 기술과 필라테스를 결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의 본격적인 서막이 열렸다.
토마토시스템은 ‘AI 재활 필라테스 사업실행 컨소시엄’을 공식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토마토시스템 사옥에서 ‘AI 재활 필라테스 사업실행 컨소시엄’ 협약식을 개최하며, AI 기반 체형 교정 및 재활 운동 서비스의 표준화와 시장 확대를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컨소시엄 협약식에는 토마토시스템 조길주 대표를 비롯해 캐치 필라테스 이찬우 대표, 모던 필라테스 김항진 대표, 에스바디워크 필라테스 오상민 대표, 모션케어 지용진 대표, 핏투데이 서지훈 대표, 슬릭부스트 곽성익 대표 등 디지털 헬스케어 및 필라테스 업계 주요 대표들이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컨소시엄은 ▲AI 재활 필라테스 TFT 구성 및 운영 ▲재활 필라테스 콘텐츠 표준화 ▲사업화 및 시장 확대 전략 수립 ▲공동 마케팅 ▲전문인력 및 기술 교류 ▲서비스 구축 및 운영 지원 등 실질적인 협업을 통해 시너지 창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캐치필라테스 서비스와 ‘티온(T-ON)’ 시스템을 실제 필라테스 센터에 직접 설치하고 운영·판매·기술 지원까지 함께 수행하는 현장 중심의 공동 실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조길주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이번 컨소시엄 출범은 AI 기술을 접목한 재활 필라테스 시장의 새로운 시작점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참여 기업들과 함께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장을 통해 국내외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컨소시엄은 이달 전국 15개 필라테스 지점에 AI 재활 필라테스 서비스를 1차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단계적인 확대와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AI 기술과 운동 처방, 디지털 헬스케어 데이터를 통합해 체형 교정 및 재활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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